따뜻한 봄 날씨가 이어지면서 꽃들이 품고있던 봄 기운을 뿜어내기 시작했다. 18일 오전 대구 신천둔치에 만개한 개나리 옆으로 시민이 봄을 만끽하며 산책하고 있다. 박영제기자 yj56kyongbuk.com
19일 대구와 경북은 대체로 맑고 낮에는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역 대부분이 오전에 구름 많다가 낮부터 맑아지겠으며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기온이 15도 이상 올라 포근하겠다.

낮 최고 기온은 11∼18도 분포로 10도 안팎의 일교차를 나타내겠다.

오후부터 동해남부 모든 바다에 초속 8∼14m의 강한 바람이 불고 물결도 1∼3m로 높게 일겠다.

공기는 ‘보통’ 수준을 유지하겠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주말에는 비가 오고 해상에는 바람도 강하게 불 것으로 보여 미리 대비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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