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대구와 경북은 비가 내리다가 그칠 것으로 보인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6시 기준 강수량은 대구 0.8㎜, 경주 0.6㎜, 영천 0.4㎜, 구미 0.1㎜다.

자동기상관측장비(AWS) 측정으로는 고령·청도 1.5㎜, 대덕(김천) 1.0㎜, 산내(경주) 1.0㎜, 경산 1.0㎜다.

대구기상청은 비구름대가 점차 북동진함에 따라 오전 중에 비가 내리는 지역이 경북 북부로 확대되겠다고 내다봤다.

이 비는 오후에 대부분 지역에서 그치겠다.

일부 지역은 21일 새벽까지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비 예상 강수량은 5∼20㎜다.

대구기상청은 21일에는 흐린 뒤 오전부터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워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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