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기술 드림 창조협동조합과 김천시 인증 사회적기업, 청년 창업기업이 지역사회의 사회적 경제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기업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21일 김천시에 따르면 최근 ‘(사)에제르’와 ‘프롬.138’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한전기술 드림창조협동조합은 지역 상생 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두 곳에서 5000만 원 상당의 제품을 구매할 예정이다.

‘(사)에제르’는 아포읍에 있는 인증사회적기업으로 평생교육 프로그램 및 카페를 운영하며 지역 특산품인 자두를 가공해 자두청, 잼 등을 판매하고 있다.

‘프롬.138’은 2020년 김천시 청년 창업 공간 지원사업 참여 기업으로 김천시로부터 리모델링비와 임대료 일부를 지원받아 현재 교동에서 수제 디저트 가게를 운영하고 있다.

드림 창조협동조합은 한국전력기술 직원들로 구성되어 설립된 협동조합으로 한국전력기술 내에서 카페, 마트 등을 운영하고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공공기관의 지역사회를 위한 아낌없는 노력에 감사하다”며 “김천시에서는 지역 사회적경제기업과 청년 기업의 판로개척 및 홍보를 위해 공공기관과 협력해 지역 상생 프로그램 개발과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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