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봄 날씨가 이어지면서 꽃들이 품고있던 봄 기운을 뿜어내기 시작했다. 18일 오전 대구 신천둔치에 만개한 개나리 옆으로 시민이 봄을 만끽하며 산책하고 있다. 박영제기자 yj56kyongbuk.com
22일 대구·경북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울릉도·독도에는 구름 많고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전날(4∼9도)보다 5∼7도 떨어져 대부분 지역에서 0도 안팎을 보였다. 최고기온은 9∼14도로 전날과 비슷해 낮과 밤 기온 차가 크겠다.

울릉도·독도에 강풍주의보가 내려 평균풍속 30∼60㎞/h, 순간풍속 70㎞/h 이상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다.

동해 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돼 물결이 2.0∼5.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울릉도·독도 강풍주의보와 동해 풍랑주의보는 오후에 해제될 예정이어서 낮까지 강풍 등에 의한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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