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위학교 책임경영 적극 지원

대구시교육청이 22, 23일 양일간 학교장을 대상으로 정책공감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대구시교육청이 학교장을 대상으로 정책을 공유하는 장을 마련했다.

시 교육청은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학교급을 나눠 학교장을 대상으로 장애이해교육과 특수교육 연수, 신학기 부서별 주요업무를 안내하는 정책공감회의를 진행 중이다.

앞서 지난 2016년부터 학교의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 학교장 대상 연수를 통합, 운영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통합교육의 성과를 높이기 위한 장애이해교육과 특수교육 연수를 실시했다.

또한 원격수업 전환 대비, 등교중지 학생 지원 방안, 기초·기본학력 지원, 등교(출근) 전 건강상태 자가진단 이행 준수, 학교급식 식중독 사고 예방관리 등 신학기 개학에 따른 주요업무를 통합적으로 안내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코로나19로 위축됐던 교육활동을 위드코로나 시대에 맞게 운영해야 한다”며 “이번 회의를 통해 학교장이 자율성을 가지고 교육공동체 구성원과 상호존중 협력해 단위학교 책임경영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현목 기자
김현목 기자 hmkim@kyongbuk.com

대구 구·군청, 교육청, 스포츠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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