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청 전경
김천제일병원이 2021년 분만취약지 분만산부인과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23일 김천시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최근 출산율이 낮아지고 분만을 하는 산부인과 감소에 따라 분만취약지 분만산부인과에 운영비를 지원하기 위한 공모를 했다.

그 결과 전국에서 김천시를 포함한 경기도 포천시, 강원도 속초시, 전남 광양시 등 4개 시군이 선정됐다.

김천제일병원은 김천시에서 유일하게 분만실을 운영하고 있어 분만실과 산부인과 운영에 필요한 운영비 5억 원 중 국비 50%를 지원받는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앞으로도 안정적인 분만환경 및 인프라를 구축하고 다양한 출산 및 육아 지원사업을 발굴해 마음 편히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부신 기자
김부신 기자 kbs@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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