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본주택 26일 공개·사이버 모델하우스 운영
뛰어난 입지·첨단 스마트 시스템 등 돋보여

오페라 센텀파크 서한이다음 투시도.
(주)서한은 대구 북구 고성동 3가 6-20번지 일원에 짓는 ‘오페라 센텀파크 서한이다음’의 견본주택을 26일 공개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1일 1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견본주택은 북구 침산동 156-18번지에 마련했는데, 사전예약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사이버 모델하우스도 운영한다.

복합스포츠타운(옛 시민운동장) 사회인야구장 바로 앞에 들어서는 ‘오페라 센텀파크 서한이다음’은 지하 2층~지상 최고 26층, 4개 동 , 74㎡·84㎡ 417가구 규모이며,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한 데다 동 간 간섭 없는 조망권을 확보했다.

이 단지는 검증된 뛰어난 입지에도 불구하고 주변 아파트 시세보다 훨씬 낮은 분양가로 공급한다. 74㎡형 공급금액이 최저 4억3030만 원부터 최고 4억5780만 원, 84㎡형은 최저 4억9910만 원부터 최고 5억4540만 원으로 책정했다. 별도 계약분인 발코니 확장비를 포함하더라도 74㎡형 최고 공급금액이 4억8680만 원, 84㎡형 최고 공급금액은 5억7740만 원이다.

주변 시세를 보면 단지 현장 바로 뒤편의 ‘오페라 트루엘 시민의숲’ 84㎡형이 1월에 6억4000만 원, 인근의 ‘오페라 삼정그린코아’ 84㎡형은 1월에 7억8000만 원에 실거래됐고, ‘힐스테이트 대구역 오페라’ 84㎡형 분양권이 지난달 7억100만 원에 실거래됐다.

이처럼 주변 시세와 비교해 적게는 6000여만 원에서 많게는 1억 원대에 이를 만큼 현저히 낮은 금액에 공급함으로써 인터넷 부동산카페에는 예상보다 낮은 착한 분양가라는 칭찬 글이 이어지고 높은 청약률을 기록할 거라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오페라 센텀파크 서한이다음’이 들어서는 일대는 일명 오페라생활권이라 불리는데 문화공간의 상징인 오페라하우스가 인접해 있기 때문이다. “오페라 이름이 붙으면 프리미엄도 붙는다.”는 말이 회자 될 정도로 ‘오페라’ 브랜드가 붙은 아파트가 주변 시세를 이끌고 있는데 오페라생활권이 그만큼 생활여건이 뛰어난 도심 주거지라는 데서 비롯된다고 보인다.

오페라 센텀파크 서한이다음 약도.
고성동은 이제 지역의 신주거타운으로 변모하고 있다. 옛 시민운동장 일대가 대구FC 전용구장인 DGB대구은행파크, 스탠드와 담장을 허문 사회인야구장, 스쿼시장, 빙상장 등 복합스포츠타운으로 공원화돼 쾌적한 모습으로 탈바꿈함으로써 주민들의 휴식과 레저공간의 기능을 하고 있다.

교통여건도 뛰어나 대구도시철도 3호선 북구청역이 도보 5분 이내 거리에 있고, 침산로를 통해 신천대로와 도심도 5분대에 연결된다. 구미~대구~경산을 잇는 대구권광역철도(61.85km) 원대역 신설을 검토하고 있어 확정될 시 더 편리한 광역 교통여건도 갖추게 된다.

달성초, 대구일중, 침산중, 칠성고 등 각급 학교가 도보권에 위치한 데다 학원가도 형성돼 있어 자녀 교육에도 만족감을 줄 전망이며, 편리한 생활환경을 다 갖춘 도심이면서도 조용한 주거지라는 점이 이 지역의 강점으로 꼽힌다.

서한은 50년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 단지에 한결 업그레이드된 제품력을 선보인다. 타입별로 알파룸이나 팬트리를 제공하고, 고급스러운 마감재와 인테리어 등 공간활용의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특히 한글 자음 ㄱ, ㄷ, ㅁ을 형상화해 디자인 특허를 받은 서한만의 LED 조명기구를 설치해 실내 분위기와 세련미를 한껏 더했다. 부동산전문가들을 초청해 가진 품평회에서도 이런 상품성에 대해 호평을 받았다.

첨단 스마트 시스템도 돋보인다. 스마트폰을 이용해 세대 현관 및 공동현관 방문자와 통화 후 출입문을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 영상통화 서비스와 KT어플을 이용한 가전기기 제어 환경을 제공한다. 스마트 디바이스 제어가 가능한 IoT 플랫폼을 제공하고 환경 센서를 이용한 스마트 청정환기 시스템을 설치한다.

단지 내 조명을 100% LED로 적용해 에너지를 절감하고 태양광 시스템을 사용해 공용부 전기요금도 절약하게 준비했다. 차량 번호 인식 출입통제 시스템과 스마트폰을 이용해 공동현관을 출입하고 엘리베이터를 호출할 수 있는 블루투스 원패스시스템 등 안전과 편의 측면에서 다양한 첨단 시스템을 갖췄다.



배준수 기자
배준수 기자 baepro@kyongbuk.com

법조, 건설 및 부동산, 의료, 유통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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