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진단검사 자료사진.

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명 추가됐다.

25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국내 발생 9명과 해외유입 1명이 늘어 총 3천459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포항 4명, 영주 2명, 경산 2명, 고령 2명이다.

포항에서는 목욕시설 선제검사에서 종사자 1명이 확진됐고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1명이 추가로 나왔다.

또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추가로 감염됐고 1명은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영주에서는 충주 확진자와 접촉한 공무원 2명이 양성으로 나왔다.

이들과 접촉한 시청 공무원과 도청 직원을 검사한 결과 지금까지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경산 1명은 감염경로 불명으로 방역 당국이 역학 조사 중이고 아시아에서 입국한 1명은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고령에서는 지난 16일 확진자가 나온 사업장 직원들을 주기적으로 검사한 결과 2명이 추가로 감염됐다.

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해외유입을 제외한 국내 확진자가 70명 발생했다.

현재 2223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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