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빈센조’ 자체 최고 기록 경신하며 5주 연속 드라마 2위

굿데이터 제공

SBS ‘펜트하우스2’는 전주 대비 화제성 12.81% 오르며 5주 연속 드라마 1위를 유지했다. 방송 이후 ‘자극적인 장면이 지나치게 많다’는 네티즌 댓글이 쏟아졌으며, 극 중 엄기준 캐릭터의 악행에 거부감을 표한 반응이 빈번했다.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TOP10에 ‘펜트하우스2’ 출연진 7인이 이름을 올렸으며, 그 중 이지아가 1위를 차지했다.

드라마 2위는 tvN ‘빈센조’로 전주 대비 화제성 55.12% 오르며 자체 최고 점수 경신에 성공했다. 송중기의 비주얼과 연기력에 네티즌의 극찬이 쏟아졌으나, 주요 캐릭터를 연기하는 옥택연의 연기가 아쉽다는 의견이 많았다. 그 외 극 중 송중기와 전여빈의 러브라인이 형성된 것에 네티즌의 호불호 갈린 반응이 나타났다. 송중기는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2위에 올랐다.

JTBC ‘괴물’은 전주 대비 화제성 12.48% 오르며 1계단 순위 상승해 드라마 3위로 진입했다. 최근 3주 연속 화제성이 상승했으며, 자체 최고 기록 경신에 성공했다. 매 회 흡인력 높은 스토리가 펼쳐져 호평이 쏟아지고 있으며, 배우들의 열연에 극찬이 나타났다.

드라마 4위는 tvN ‘마우스’로 전주 대비 화제성 17.01% 증가하며 자체 최고 점수를 기록했다. 이희준의 연기력에 호평이 많았으며, 충격적인 6회 엔딩에 네티즌의 높은 주목이 발생했다. 흥미진진한 스토리에 관심을 보인 반응이 많았으나, 일부는 전개가 허술하다는 지적을 남겼다. 이승기는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9위로 진입했다.
 

굿데이터 제공

KBS2 ‘달이 뜨는 강’은 전주 대비 화제성 19.76% 감소하며 2계단 순위 하락해 드라마 5위를 기록했다. 논란이 발생해 배우가 교체된 주차(3월 1주차)의 화제성과 비교하면 2주 연속 점수 하락세를 그리고 있으나, 논란 발생 이전의 수치와 비교하면 점수가 상승했다. 나인우 교체 투입 이후 네티즌의 호평이 꾸준히 나타나고 있으며, 김소연과의 케미도 만족스럽다는 의견이 많다.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나인우는 8위를 기록했다.

드라마 6위는 JTBC ‘시지프스 : the myth’로 전주 대비 화제성 3.93% 감소했으며, 첫 방송 이후 4주 연속 점수 하락세를 그리고 있다. 개연성 부족한 스토리에 지적이 꾸준하며, 연출이 아쉽다는 의견도 많았다. 반면 배우들의 연기력에는 긍정적인 여론이 형성됐다.

다음으로 드라마 7위는 KBS2 ‘오케이 광자매(전주 대비 화제성 25.37% 감소)’, 8위는 KBS2 ‘미스 몬테크리스토(전주 대비 화제성 1.36% 감소)’, 9위는 tvN 예정작 ‘나빌레라’, 10위는 SBS 예정작 ‘조선구마사’였다.

본 조사는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2021년 3월 15일부터 2021년 3월 21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방송 예정인 드라마 21편을 대상으로 뉴스 기사, 블로그/커뮤니티, 동영상, SNS에서 발생한 네티즌 반응을 분석하여 3월 22일에 발표한 결과이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