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피해 시민의 소망 담은 ‘경북·대구 코로나19 1년, 마스크에 숨겨진 1년’

경북일보 박영제 기자

경북일보 사진부 박영제 기자가 한국사진기자협회(회장 안주영)가 주관한 제218회 이달의 보도사진상 포트레이트 부문에서 '코로나19 1년, 마스크에 숨겨진 1년'으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박 기자의 지난 1년 동안 코로나19를 겪으며 결혼을 미룬 새 신부와 거리두기 탓에 매출 피해를 겪은 사업가, 자영업자의 모습을 담았다. 마스크 쓴 모습과 미소 짓는 모습을 대비시켜 코로나19 종식과 미소를 되찾는 날이 하루빨리 오길 바라는 의미다.

이달의 보도사진상은 전국 신문·통신 소속 회원 500여 명이 취재 보도사진 작품 중 뉴스, 스포츠, 피처·네이처, 스토리, 포트레이트 등 5개 부문에 심사를 진행해 선정한다.

한국사진기자협회 '이달의 보도사진상' 포트레이트(Portait) 최우수상에 선정된 경북일보 사진부 박영제 기자의 '경북·대구 코로나19 1년, 마스크에 숨겨진 1년' .  2월 18일자 1면 보도사진.
한국사진기자협회 '이달의 보도사진상' 포트레이트(Portait) 최우수상에 선정된 경북일보 사진부 박영제 기자의 '경북·대구 코로나19 1년, 마스크에 숨겨진 1년' . 2월 18일자 1면 보도사진.

박영제 기자는 “처음으로 받은 상이라 낯설면서도 기쁘다”며 “사진기자로서 더욱 정진하고, 사회적 문제와 현장을 독자에게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재용 기자
전재용 기자 jjy8820@kyongbuk.com

경찰서, 군부대, 교통, 환경, 노동 및 시민단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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