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체채취를 하고 있다. 경북일보DB

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3명 추가됐다.

26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국내 발생 12명, 해외유입 1명이 늘어 총 3472명이다.

시·군별 신규 확진자는 경산 6명, 고령 2명, 칠곡 2명, 포항 1명, 김천 1명, 구미 1명이다.

경산에서는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뒤 가족 2명도 검사한 결과 양성으로 나왔다.

또 타지역 확진자들과 접촉한 2명이 추가로 감염됐고 대구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고령 2명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칠곡 1명은 대구 확진자의 접촉자이고 다른 1명은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김천 1명과 구미 1명은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포항 1명은 아시아에서 입국한 사례다.

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해외유입을 제외한 국내 확진자가 78명 발생했다.

현재 2203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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