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만촌역 투시도.
현대엔지니어링은 대구 수성구 만촌동 1032-1번지 일원에 짓는 ‘힐스테이트 만촌역’의 모델하우스를 26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섰다. 4월 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8일 1순위, 9일 2순위 청약을 접수하고, 15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5월 3~8일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오피스텔 60실과 단지 내 상가 ‘힐스 에비뉴 만촌역’은 추후 공급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수성구 상동 8-1번지에 마련했다.

주거선호도가 높은 수성구에 위치하는 ‘힐스테이트 만촌역’은 지하 4층~지상 32층, 총 6개 동 718가구로 아파트 658가구와 오피스텔 60실, 단지 내 상가 ‘힐스애비뉴 만촌역’으로 구성되는 주거복합단지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65㎡~136㎡로 중대형 타입 위주이고, 오피스텔은 84㎡ 단일면적이다. 아파트의 타입별 가구수는 65㎡ 78가구, 84㎡A(84A1) 116가구, 84㎡B 113가구, 84㎡C(84A2) 58가구, 136㎡A 146가구, 136㎡B 147가구이다.

‘힐스테이트 만촌역’은 대구도시철도 2호선 만촌역과 인접한 역세권 단지인 만큼 편리한 이동 여건을 갖추고 있다. 달구벌대로, 무열로, 동대구로 등 대구 핵심 도로망 진입이 수월해 지역 내 이동이 용이할 뿐만 아니라, KTX 동대구역, 수성IC 등 다양한 광역 교통망이 가까워 타 지역으로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힐스테이트 만촌역’이 들어서는 수성구는 뛰어난 교육 환경도 갖추고 있다. 도보권에 동원초, 오성중고, 경신중고 등이 있고, 정화중, 정화여고, 혜화여고, 대륜중고 등 수많은 명문학교들이 인근에 있다. 또한 수성구 학원가와도 인접해 있어 ‘힐스테이트 만촌역’은 일찌감치 학부모 수요자들의 관심을 사로잡고 있다. 이 밖에도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범어로데오타운, 수성구청 등 쇼핑시설과 행정기관은 물론, 야시골공원, 범어공원, 대구박물관, 라이온스파크 등 녹지, 문화시설까지 탄탄히 갖춰져 있다.

‘힐스테이트 만촌역’은 중대형 위주의 평면 설계로 보다 여유롭게 넓은 주거공간을 이용할 수 있으며 4Bay 설계를 비롯해 팬트리, 대형 드레스룸 등 힐스테이트만의 특화 설계를 적용해 공간 활용도까지 높였다. 첨단 Hi-oT서비스를 통해 가전제품을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제어하고 관리할 수 있다. 또 홈네트워크와 연동되는 통합 월패드, 스마트폰 어플을 통한 세대 내 조명, 난방, 가스 등 제어, 에너지 사용량 모니터링 등 다양한 편의기능을 제공한다. 입주민의 안전을 생각한 세이프티홈 서비스도 적용할 계획이다.

주방의 경우 미세먼지와 냄새를 빠르게 제거할 수 있는 주방 하부 급기 시스템을 적용하고 세대 외부에서 들어오는 미세먼지를 차단하기 위한 설비로 세대 내 전열교환기에 HEPA필터를 적용했으며, 외부에서 흡착된 미세먼지를 제거하고 털어낼 수 있는 현관 클린시스템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어 쾌적한 실내 공기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힐스테이트 만촌역’ 아파트와 함께 들어서는 오피스텔의 경우 전매제한 규제가 없고, 주택 수나 재당첨 등에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 누구나 가능하며 청약통장이 필요 없다는 점이 장점이다. 또한 ‘힐스테이트 만촌역’ 아파트와 중복 청약이 가능해 보다 많은 수요층을 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단지 내 상가 ‘힐스 에비뉴 만촌역’은 총 718가구의 단지 내 입주민 수요 뿐 아니라 인근에 수많은 주거시설과 상업지역이 들어서 있어 탄탄한 배후수요가 뒷받침 된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만촌역은 대구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수성구 중에서도 역세권에 위치한 브랜드 단지로서 오래 전부터 대구 시민들의 관심 단지 중 하나로 손꼽혀 왔다”며 “특히 함께 공급되는 주거형 오피스텔과 단지 내 상가 ‘힐스 에비뉴 만촌역’에도 많은 수요층의 문의가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배준수 기자
배준수 기자 baepro@kyongbuk.com

법조, 건설 및 부동산, 의료, 유통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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