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상(사진 왼쪽 세번째) 구미시의회 의장이 2020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한 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구미시의회
구미시의회는 2020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위촉했다고 28일 밝혔다.

구미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25일 제247회 구미시의회 임시회에서 선임된 결산검사위원은 강승수 대표의원과 연규섭·정하영 전 시의원, 이구희 세무사, 배재영 전 구미시 회계과장 등 총 5명이다.

결산검사위원들은 4월 1일부터 4월 20일까지 20일간 결산검사를 한다.

구미시의회에서 승인한 예산이 애초 목적대로 적법하게 집행됐는지, 효율적이며 낭비는 없는지 등에 대해 종합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김재상 의장은 “코로나19로 엄중한 시기에 결산검사 위원으로 활동하여 어깨가 무겁겠지만 결산검사는 공정성과 전문성이 요구되는 중요한 절차”라며 “예산 집행의 적법성과 효율성을 면밀히 검토해 심도 있는 결산검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하철민 기자
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부국장, 구미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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