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권지사 사업장 첫 점검

수자원공사 낙동강유역본부 안전활동 기동반이 29일 포항권지사 산하 사업장을 찾아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수자원공사
한국수자원공사 낙동강유역본부는 29일 안전사고 ‘제로(Zero)화’를 위한 안전활동 기동반을 발족하고, 포항권지사 산하 사업장을 대상으로 첫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안전활동 기동반은 수자원공사 낙동강유역본부 직원 20명과 본사 안전혁신실 지원반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낙동강유역본부 산하 21개 사업장 시설물과 경북·대구를 비롯한 부산·울산·경남 지역 내 수자원·수도시설 건설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매월 1회 안전점검을 진행한다.

첫 점검에 나선 안전활동 기동반은 영천댐과 학야정수장 등 포항권지사에서 운영·관리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항공드론을 활용한 스마트 안전점검, 위험성평가, 위해요소 개선방안 회의 등의 합동점검을 시행했다.

류형주 낙동강유역본부장은 “낙동강유역본부는 올해 ‘우문현답’(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있다)이라는 본부 슬로건 아래 현장중시, 안전강화, 소통경영의 경영방침을 수립했다”며 “특히 현장근로자의 생명보호를 최우선으로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자 안전활동 기동반을 발족했다”고 설명했다.

전재용 기자
전재용 기자 jjy8820@kyongbuk.com

경찰서, 군부대, 교통, 환경, 노동 및 시민단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