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경주박물관 어린이박물관은 다음달 6일부터 6월 22일까지 상설전 연계 프로그램인 ‘동글동글 황금알갱이가 콕콕’을 운영한다. 사진은 보문동 합장분 출토 금귀걸이 모습.
국립경주박물관 어린이박물관은 다음달 6일부터 6월 22일까지 매주 화요일 온라인 교육 ‘동글동글 황금알갱이가 콕콕’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박물관 상설전 연계 교육으로, 삼국 중 가장 화려한 신라의 황금 문화를 자세하게 알아보고 감상, 표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동글동글 황금알갱이가 콕콕’은 신라의 돌무지덧널무덤 이야기를 시작으로, 무덤에서 나온 황금문화재의 종류와 특징을 살펴보고, 황금에 표현된 여러 가지 제작기법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누금기법을 활용해 나만의 황금문화재를 꾸며보는 시간은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표현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된다.

국립경주박물관은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은 참여 신청 후 안내된 링크로 접속하면 운영 시간에 실시간 교육이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국립경주박물관 누리집에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국립경주박물관 누리집(http://gyeongju.museum.go.kr)‘교육·행사-교육프로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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