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청.

공무원 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영덕군이 추가 감염자가 나오지 않아 정상 업무에 들어갔다.

31일 영덕군에 따르면 전날 한 부서에 근무하는 공무원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당일 오후 6시부터 군청을 폐쇄하고 소독에 들어갔고, 기간제 근로자 등을 포함해 직원 600여 명 코로나19 검사를 한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영덕군은 이날 오전부터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관련 부서를 제외한 나머지 부서 폐쇄를 풀고 정상 근무에 들어갔다.

또 확진자가 나온 부서 직원들은 재택근무를 하고 주변 부서 공무원은 자가격리 상태에서 추가 검사를 받은 상태이다.
 

최길동 기자
최길동 기자 kdchoi@kyongbuk.com

영덕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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