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의회 ‘칠곡군 아동미래연구회‘는 지난달 30일 군의회 회의실에서 한향숙 대표를 포함해 최인희, 이상승, 이창훈, 심청보 의원 총 5명의 회원과 해당 연구회에서 발주한 ‘칠곡군 아동보호체계 지원 연구 용역’의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월례회 및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회원들은 최근 연이은 발생으로 사회 전반에 경각심을 높이고 있는 아동학대문제와 신속한 피해아동 보호체계 마련의 필요성을 공감했다.

또 쉼터 지정, 피해아동 분리보호 및 치료, 긴급 돌봄 등 아동보호체계의 구체적인 모델과 이에 수반되는 예산 확보, 조례 제개정 등 세부적인 정책적 뒷받침 하는데 연구 활동의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아동학대 대응체계 관련 정부와 경상북도 정책을 분석하고 칠곡군내 실태조사와 인식조사를 진행해 실효성 있는 용역 결과물 도출에 뜻을 같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