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3시 포항중앙교회…경주·영덕은 교회별로

포항시기독교교회연합회 202 부활절 연합예배 포스터.
포항시기독교교회연합회 202 부활절 연합예배 포스터.

포항지역 부활절 연합예배가 오는 4일 오후 3시 포항중앙교회(담임목사 손병렬)에서 열린다.

포항시기독교교회연합회(회장 안순모 목사) 부활절연합예배준비위원회(위원장 김정한 장로)는 2021년 포항지역 부활절 연합예배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현장 예배인원을 제한하는 대신, 라디오와 유튜브  중계 등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해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예배는 CTS포항방송 유튜브 채널과 포항극동방송(FM 90.3Mhz)를 통해 오후 3시부터 실시간 중계되며, 오후 8시부터는 포항CBS(FM 91.5Mhz)를 통해 예배실황이 녹음방송될 예정이다.

예배는 연합회장 안순모 목사(단비교회)의 인도로 시작해 준비위원장 김정한 장로(포항중앙교회)의 기도에 이어 대구범어교회 장영일 목사가 설교한 뒤 ‘나라와 민족을 위한’ 특별기도, 직전회장 박진석 목사(기쁨의교회)의 축도로 마칠 예정이다.

안순모 회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 비대면 영상예배와 함께 준비되는 만큼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의 기쁨을 포항시민 모두가 함께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기독교연합회(회장 이왕재 목사)와 영덕군기독교연합회(회장 권순탁 목사)는 최근 임원회의를 갖고, 올해 부활절연합예배를 개최하지 않는 대신 각 교회별로 예배를 드리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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