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치매통합관리 서비스 강화

안동시치매안심센터.
안동시 치매안심센터는 4월부터 치매안심센터 이용이 어려운 읍·면지역 주민에게 맞춤형 치매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와룡·풍천·길안면 보건지소에 치매안심센터 분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치매안심센터 분소는 치매관리를 위한 치매안심센터 인력이 읍·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각 보건지소에서 매주 1회 운영하며 치매상담 및 등록관리, 조기검진, 예방교육 등 치매관리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동안 읍·면 지역주민들은 치매상담과 프로그램 참여를 위해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으나 치매안심센터 분소 설치로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치매관리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거동 및 교통 불편 등으로 접근성이 떨어지는 어르신들에게 가까이에서 맞춤형 치매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 다양하고 지속적인 치매서비스를 제공하여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오종명 기자
오종명 기자 ojm2171@kyongbuk.com

안동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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