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교육지원청 발명교육센터가 찾아가는 발명교실을 하고 있다. 문경교육지원청 제공

문경교육지원청 발명교육센터에서는 2021학년도 학생 교육과정 중의 하나인 ‘1일 발명교실’과 ‘찾아가는 발명교실’을 지역 초·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3월 말부터 12월 말까지 실시한다.

희망한 지역 초·중학교 104학급에 대해 실시하는 이번 발명교육은 각 학급에서 교육과정과 학생 수준 및 흥미를 고려해 신청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운영 영역으로는 창의메이커+발명, 로봇 활용+ 발명, 3D프린터+발명, SW+발명, 목공+발명, 아두이노+ 발명, 인공지능 체험활동 영역이 있으며, 각 영역별 희망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문경교육지원청 발명교육센터는 1일 발명교실, 찾아가는 발명교실 이외에 앞으로 발명정규과정, 발명캠프, 나눔발명교육, 로봇·인공지능 특별과정, 1일 메이커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앞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첫 수업을 받은 가은초 김모 학생은 “다가가면 열리는 쓰레기통을 보기만 했는데 마이크로비트를 활용해 직접 제작하고 원하는 대로 작동이 되니 신기하고 더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앞으로 발명교육에 많이 참가하고 싶다”고 밝혔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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