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의회 김상희 의원은 지난달 25일 제241회 봉화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봉화군 가업승계 농업인 지원에 관한 조례’를 발표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김 의원은 농업을 가업으로 승계한 가업승계 농업인의 경영안정과 안정적인 농촌정착을 지원하고 지역공동체 유지를 위해 농업종사자의 확보와 체계적인 육성과 관리가 필요함을 ‘봉화군 가업승계 농업인 지원에 관한 조례안’ 제안의 이유로 들었다.

또, 봉화군 농업의 성장과 농업 인력의 지속적인 유입·양성을 위해 귀농 정착인의 지원에 관한 조례가 시행되고 있지만, 가업승계 농업인 육성에 관한 지원 및 조례는 시행되고 있지 않음을 언급하며 가업을 승계하는 농업인의 경우 농촌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고향에 정착할 가능성 또한 높기 때문에 이들에 대한 지원을 통해 봉화군 농업이 성장하는 기틀을 마련하고 미래농업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본 조례를 발의했다고 밝혔다.

한편, 김상희 의원이 발의한 봉화군 가업승계 농업인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의회의 심도 깊은 검토를 거쳐 제241회 봉화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