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부터 전국 지점으로 확대

안동농협은 지난 2일 조합원들이 계약재배한 안동농협 백진주쌀을 국내 대형 유통업체 ㈜코스트코 코리아(이하 코스트코) 입점에 따른 출고식을 가졌다
안동농협은 지난 2일 조합원들이 계약재배한 안동농협 백진주쌀을 국내 대형 유통업체 ㈜코스트코 코리아(이하 코스트코) 입점에 따른 출고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코스트코와 납품계약을 맺은 백진주쌀은 연간 2만포(10㎏기준)이며 전국 4개 지점(광명·송도·대구2점·상봉점)부터 입점을 시작하고 5일부터는 전국 지점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안동농협 백진주쌀은 전체 매출액의 48%를 차지하는 온라인 택배판매에서 이번에 새로운 대규모 판매처를 확보함으로써 백진주쌀 브랜드 향상은 물론 지역 쌀 농가의 소득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농협은 2002년부터 종자, 생산, 수확, 수매 및 건조, 저장관리, 가공, 유통단계까지 철저한 관리를 통해 밥맛이 남다른 백진주쌀을 생산 하고 있다.

특히 백진주 벼 품종 순도 100% 유지를 위해 매년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의 우량 종자를 공급 받아 조합원과 전량 계약재배를 하고 있다.

정오윤 장장은 “앞으로도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더 많은 판로 확보와 안동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오종명 기자
오종명 기자 ojm2171@kyongbuk.com

안동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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