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에서는 의성군 원예산업종합계획의 정상 이행 여부·생산·유통분야의 3개 항목 7개 지표의 목표대비 달성도 등을 평가했다.
지난 2017년 원예산업종합계획을 승인받은 의성군은 ‘의성 眞’ 우수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확보 및 유통 활성화를 위해 8개 농협으로 구성된 출하조직과 통합마케팅조직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고등급인 A등급을 달성함에 따라 산지유통 활성화 자금 무이자 30억 원 지원 및 산지유통 관련 사업 우선 선정의 인센티브를 얻게 됐다.
특히, 의성군은 지역 농산물 판로확대, 브랜드 인지도 제고 및 농가소득 확대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의 설립인가를 거쳐 지난 3월 의성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을 공식 출범시킨 바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다변화하는 유통환경에 대응하고 지역 대표농산물인 마늘, 사과, 자두, 복숭아 등의 안정적 판로 확대를 위해 통합마케팅 출하비중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대형 유통시장 교섭력을 높이고 코로나 19로 인한 농가의 어려움 극복 및 소득 증대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과 마케팅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