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과 박형수 국회의원은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 국비예산 정책협의회’를 가졌다.

봉화군과 국민의힘 박형수 의원은 국비 예산확보 및 군정 역점사업에 대한 국회와 지자체 간의 소통 강화를 위해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 국비예산 정책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협의회는 박형수 국회의원, 엄태항 군수를 비롯한 경북도의원, 군의원 및 관련 실·과·단·소장 등이 참석했다.

봉화군은 당면 역점사업 현황으로 청량산 명승둘레길 조성사업, 군민 직접 참여 녹색에너지 사업, 내성지구 도시개발사업, 테마 전원주택단지 조성사업 등에 대한 추진 상황을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했다.

아울러 △호골산 관광명소화 사업 △백두대간수목원 연결도로 확포장공사 △와룡-법전 국도건설공사 △봉화 내성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국립문화재 수리재료센터 건립 등 2022년 국비지원건의 주요사업에 대한 정책 공유 및 향후 국비확보에 국회와 지자체가 합심하여 적극적으로 대응키로 뜻을 모았다.

엄태항 군수는 “박형수 국회의원의 열정적인 의정활동 덕분에 우리 군에서 국비사업으로 요청한 국도 35호선 선형개량공사와 국립청소년산림생태센터, 문화재수리재료센터 건립 등 대규모 국가투자예산의 원활한 확보로 지역발전을 가속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극복과 지역의 새로운 미래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2022년 국비확보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박형수 의원은 “당정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ㅙ, 지역발전을 위한 주요 사업들이 막힘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회와 당 차원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박문산 기자
박문산 기자 parkms@kyongbuk.com

봉화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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