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상주시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도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한 시정 현안사업 간담회를 개최하고 임이자 국회의원(앞줄·가운데), 강영석 시장(왼쪽·네번째), 정재현 상주시의장(오른쪽·네번째) 등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상주시제공
상주시가 2022년 주요 현안사업 총 1645억 원의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한 시정 현안사업 간담회를 개최하고 박차를 가했다.

지난 2일 열린 간담회에는 임이자 국회의원, 강영석 상주시장, 정재현 상주시의회 의장 및 도·시의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내년도 주요 국가 투자사업과 시정 핵심 현안사업의 예산확보를 논의했다.

또한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소상공인의 경영 악화와 소비심리 위축 등 지역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매우 중요한 시기임을 고려해 총력 결의를 다짐했다.

상주시의 2022년 주요 시정 현안 사업은 총 67개 사업으로 경천섬 테마화 사업, 회상 나루 관광지 리뉴얼 사업, 낙동강 수열에너지단지 조성사업, 국도 25호선(내서~화서) 건설사업, 강창교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등이다.

상주시 관계자는 중앙 부처별 예산요구안을 5월 말까지 기획재정부에 제출하면 상반기 기재부의 심의를 거쳐 9월에 국회에 최종 제출된다고 밝혔다.

강영석 시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해 상주시가 재도약하는 원년이 되도록 2022년을 준비하자”며 “주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국회의원·도·시의원 등과 지속적인 소통·협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범진 기자
김범진 기자 goldfa@hanmail.net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