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률 66.2%·취업자 6만 명 달성 목표

김천시청 전경.
김천시가 올해 ‘고용률 66.2%·취업자 6만 명 달성’을 목표로 공공부문 직접 일자리 창출 및 구직자 취업 지원, 맞춤형 직업훈련에 나선다.

5일 시에 따르면 6898개 일자리 사업에 396억 원의 예산을 투자한다.

특히 시정방침 최우선과제인 ‘일자리가 풍부한 경제도시 김천 건설’을 목표로 지역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해 △지역기업 청년 인턴제도 △청년 취창업 인큐베이팅 지원사업 △청년 창업공간 지원사업 △김천시 청년센터 운영 및 사회적 약자 일자리 확대 △코로나19 대응 취약계층 공공일자리 확대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직업교육훈련 프로그램 운영을 중점 추진한다.

시는 이러한 내용의 민선 7기 지역 일자리 목표 공시제 추진 2021년 일자리대책 연차별 세부계획을 최근 공시했다.

‘지역 일자리 목표 공시제’는 매년 지방자치단체장이 임기 중 추진할 일자리 창출 목표와 대책을 제시하고 그 추진성과를 확인·공표하는 지역 고용 활성화 정책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올해도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이 지속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지역 실정에 맞는 차별화된 일자리 사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시는 지난해 자치단체별 공시제 추진실적을 평가해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하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김부신 기자
김부신 기자 kbs@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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