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청 전경.
포항시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취업 취약계층의 고용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6일부터 8일까지 ‘2021년 희망근로 지원사업’ 참여자 249명을 모집한다.

참여자격은 5월 3일 사업개시일 기준 만18세 이상의 포항시민으로서 가구 기준중위소득이 70% 이하(단, 1인 가구는 120% 이하)이면서 재산이 3억 원 이하의 근로능력자이다.

생활방역, 환경정비, 행정업무보조 사업 참여자는 오는 5월부터 8월까지 75여 개 사업(206명)에 투입되며, 코로나19 백신접종 지원인력(43명)은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근로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포항시는 신청자의 재산·가구소득, 취업취약계층 및 연속참여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후 4월 말 선발 확정자에 한해 사업부서에서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참고하고, 포항시 일자리경제노동과 사회적경제팀(054-270-3924)이나 희망근무지로 문의하면 된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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