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시민 222세대·단체 11개소 분양

영주시는 지역민의 도시농업 생활 지원을 위한 ‘도시 텃밭’을 개장했다.

영주시는 지역민의 도시농업 생활 지원을 위한 ‘도시 텃밭’을 개장했다고 6일 밝혔다.

영주시 도시 텃밭은 영주시 아지동 233-1번지 소백산 귀농드림타운 인근에 4700㎡ 면적으로 조성됐다.

도시 텃밭 조성은 직접 키운 농산물을 먹고, 보고, 즐김으로써 인간 중심의 생산적 여가활동을 통해 몸과 마음의 건강과 행복을 통한 삶의 질을 향상시켜 여유로운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

올해 ‘영주시 도시 텃밭’ 분양은 일반시민 222세대와 단체 11개소에게 분양 지난해 일반시민 215세대와 단체 9개소 보다 많은 시민들이 참여했다.

이에 따라 도시 텃밭 개장 첫날인 지난 3일에는 코로나19 재 확산으로 인해 일반시민 및 단체 약 30여명이 참여했다.

김준한 농정과수과장은 “도시 텃밭을 통해 가족·친구·이웃과 함께 직접 농산물을 가꾸고 수확함으로써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교류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