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드리고 또 두드렸지만…대구FC, 결정적인 '한방' 부족했다
두드리고 또 두드렸지만…대구FC, 결정적인 '한방' 부족했다
  • 김현목 기자
  • 승인 2021년 04월 06일 21시 42분
  • 지면게재일 2021년 04월 07일 수요일
  • 1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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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대 불운+상대 골키퍼 감영광 선방에 막혀 2경기 연속 무득점
안방에서 성남 상대로 90분간 헛심 공방 끝에 승점 1점씩 나눠
대구FC가 6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K리그1 8라운드 성남FC와의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대구FC가 2경기 연속 골대 불운에 시달리며 승점 1점을 추가하는데 만족해야 했다.

대구는 6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2021 하나원큐 K리그1 8라운드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홍정운을 중심으로 김우석·정태욱이 최영은 골키퍼와 함께 성남의 공격을 막았다.

중원은 안용우·이진용·세르지뉴·이용래·정승원이 출전했으며 세징야가 이근호와 함께 상대 골문을 노렸다.

경기 초반 대구는 성남의 강한 압박에 밀려 중원을 넘어가기 힘들었다.

전반 10분이 넘어가면서 대구는 세르지뉴의 패스가 살아나면서 서서히 경기를 풀어갔다.

11분 이근호가 왼쪽 측면을 돌파해 들어가 페널티박스 바로 앞에 있던 세징야에게 연결했다.

세징야가 왼발로 정확한 슈팅을 날렸지만 성남 김영광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1분 뒤 이번에는 세징야가 중앙선 부근에서 수비 뒷공간을 파고 들어간 이근호에게 절묘한 패스를 내줬고 이근호가 슈팅을 날렸지만 옆 그물을 때렸다.

성남도 20분 대구의 패스 미스를 놓치지 않고 이중민이 대구 최영은 골키퍼를 따돌리고 슈팅을 날렸으나 수비수가 막아냈다.

곧바로 터진 성남 강재우의 슈팅은 최영은 골키퍼가 쳐냈다.

대구 세르지뉴는 22분 중거리 슈팅으로 맞서는 등 양팀은 물러서지 않고 치열하게 격돌했다.

25분 대구는 정태욱이 중앙선을 넘어오자마자 성남 페널티박스로 길게 넘겨준 공을 이근호가 헤더로 연결했지만 골대를 맞았다.

다시 나온 공을 안용우가 헤더로 연결했지만 이마저도 골대를 때렸다.

위기를 넘긴 성남은 29분 뮬리치가 단독 돌파 후 날린 슈팅은 최영은 골키퍼에 걸렸다.

이후에도 양팀은 일진일퇴의 공방을 벌였지만 골과는 인연이 없었다.

후반 시작과 함께 대구는 츠바사를 이용래 대신 투입했으며 성남은 5분 강재우 대신 김민혁이 그라운드를 밟았다.

8분 대구는 오른쪽 측면에서 정태욱이 정승원에게 내줬고 정승원이 골대 앞에 있던 세르지뉴에게 낮고 빠르게 연결해 줬다.

세르지뉴가 정확한 슈팅을 날렸지만 성남 김영광 골키퍼의 발 끝에 걸려 득점이 무산됐다.

12분 대구는 에이스 세징야가 부상으로 빠졌고 에드가가 투입됐다.

세징야가 빠졌음에도 14분 이근호의 완벽한 헤더가 이번에도 성남 골키퍼 김영광의 손을 넘지 못했다.

2분 뒤 대구 최영은 골키퍼가 성남 뮬리치와 1대1로 맞섰지만 끝까지 공을 막아내 팬들의 박수를 받았다.

성남은 23분 이준민 대신 부시를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했다. 대구 역시 1분 뒤 이근호를 빼고 정치인을 투입, 맞불을 놨다.

29분 대구는 안용우를 불러들이고 오후성이 나왔다.

35분 정승원, 41분 에드가의 슈팅이 나왔지만 성남 김영광 골키퍼에 잡혔다.

후반 추가시간 대구는 왼쪽 측면에서 프리킥으로 마지막 기회를 잡았지만 세르지뉴가 올려준 공이 수비에 막히면서 결국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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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목 기자 hmkim@kyongbuk.com

대구 구·군청, 교육청, 스포츠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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