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교단 경동노회가 6일 오전 9시 포항큰숲교회에서 제155회 정기노회를 개최하고 있다. 김용국 기자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교단 경동노회가 6일 오전 9시 포항큰숲교회에서 제155회 정기노회를 개최하고 있다. 김용국 기자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교단 경동노회(노회장 최동현 목사)는 지난 6일 오전 9시 포항큰숲교회에서 제155회 정기노회를 개최하고, 포항예찬교회 엄성호 목사를 제155~156회기 신임 노회장으로 만장일치 추대했다.

이날 개회예배에서 최동현 노회장(포항지구촌교회 목사)는 이사야 6장 8절을 통해 ‘나를 보내주소서’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뒤 전노회장 현종규 목사(신령교회)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최 목사는 “코로나19 상황이 계속되는 어려움 속에서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는 일에 더욱 힘써야 한다”며 “사람을 살리고 구하는 일에 부르심 받은 교회들이 잘 감당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동노회 신임 노회장 엄성호 목사.
경동노회 신임 노회장 엄성호 목사.

이어 회무를 통해 예장합동 경동노회 제155회~제156회 임원진으로 △노회장 엄성호 목사(포항예찬교회) △부노회장 장성진 목사(큰숲교회)·고정식 장로(경주서부교회) △서기 김주은 목사(영천열린교회) △부서기 강정태 목사(하늘샘교회) △회록서기 고주석 목사(청통교회) △부회록서기 권용진 목사(금호제일교회) △회계 박주일 장로(큰숲교회) △부회계 유택근 장로(금척교회)를 각각 선출했다.

한편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경동노회는 경주시찰 16개 교회와 영천시찰 26개 교회, 포항시찰 38개 교회로 구성됐으며, 총회와 기독신문, GMS, 대신대 등에 이사를 파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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