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영주제일복지재단 업무협약

영주시 영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사)영주제일복지재단가 7일 오전 11시 영주1동 회의실에서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하고 있다. 왼쪽부터 민병철 영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권경희 영주1동장, 금교성 영주 제일교회 담임목사. 권진한 기자
영주시 영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사)영주제일복지재단가 7일 오전 11시 영주1동 회의실에서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하고 있다. 왼쪽부터 민병철 영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권경희 영주1동장, 금교성 영주 제일교회 담임목사. 권진한 기자

경북 영주시 영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사)영주제일복지재단은 7일 오전 11시 영주1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코로나19 예방 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권경희 영주1동장, 민병철 영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금교성 영주제일교회 담임목사 등이 참석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사)영주제일복지재단은 이번 협약 통해 민간이 주도하는 현장중심의 복지 사각지대 발굴 체계를 강화하고 개개인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인적 안전망을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인적·물적 자원의 교류를 통해 코로나19 이후 대두하고 있는 숨은 위기 가구에 대해 대상자 맞춤형 생계·주거지원 등을 지원함으로써 영주1동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할 방침이다.

금교성 영주제일교회 담임목사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영주1동의 잠재적 위기 가구를 사전에 발견하고 지원하며, 민간단체 협력을 통해 복지 상생의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민병철 민간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다른 민간단체와 업무협약을 늘려 영주1동에 더욱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겠다”며, “앞으로 지역사회 복지 지킴이로의 활동을 강화해 지역주민의 공동체 회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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