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서부교육지원청이 신규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사상담을 실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대구시서부교육지원청이 오는 30일까지 신규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사상담을 실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상담은 현장 중심의 적극 인사 행정 구현과 신규공무원의 인사 고충 해소를 위해 마련됐으며 총 18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여자 편의와 집중상담을 위해 인사담당자가 신규공무원이 배치된 학교를 찾는다.

이를 통해 현장에서 겪는 업무고충, 대인관계 어려움 등을 공감하며 선배공무원으로서 해결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등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상담을 벌인다.

앞서 지난 1월 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초 신규 발령받은 공무원들이 교육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황윤식 교육장은 “새내기 공무원들이 처음 마음이 흔들리지 않고 잘 뿌리 내릴 수 있도록 세심하게 관리할 것”이라며 “실질적인 지원을 하는 교육지원청이 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현목 기자
김현목 기자 hmkim@kyongbuk.com

대구 구·군청, 교육청, 스포츠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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