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서포터즈 평가보고서 작성 등 교육…11월 말 결과 발표
이를 위해 지난 6일 공무원 서포터즈 60여 명을 대상으로 슬로시티의 정신과 이해를 돕고 평가보고서 작성 등을 교육했다.
중점 교육 내용은 국제슬로시티연맹에서 제시한 72개 기준 항목이다.
‘슬로시티’는 공해 없는 자연 속에서 전통문화와 자연을 잘 보호하면서 ‘느림의 삶’을 추구하려는 국제운동이다.관광진흥과 관계자는 과별 서포터즈들이 △에너지 환경정책 △생활 환경 및 인프라 정책 △도시 삶의 질 정책 등에 대해 작성한 보고서를 취합해 5월 말까지 ‘한국 슬로시티’ 본부로 제출한다고 밝혔다.
이어 6월 중 인증 평가를 거쳐 올해 11월 말까지 최종 통보받는다고 덧붙였다.
또한 ‘국제 슬로시티’ 인증을 받으면 국내 16개 시장·군수 협의회를 통해 시·군 간의 정책과 축제를 교류하고, 상주시의 상품 출하 시 슬로시티 상표를 사용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상주시는 지난 2011년 6월 ‘국제 슬로시티’로 첫 인증 받은 후 2회 연속 10년 동안 회원 도시로 가입됐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국제적인 품질인증인 슬로시티는 상주시의 상표 가치 향상과 홍보에 좋은 기회다”며 “재인증 승인을 위해 공무원 서포터즈들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