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이 이달부터 청송지역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청소유아숲체험원’을 운영한다 청송군 제공

청송군이 이달부터 청송 지역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산림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청송 유아숲 체험원’을 운영한다.

‘청송 유아숲 체험원’은 교실의 한정된 장소를 벗어나 숲에서 자연과 교감함으로써 유아의 인성과 창의성 등 전인적 성장을 유도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기획됐으며, 청송자연휴양림 내 유아숲 체험장 및 감곡 유아숲 체험장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에는 청송지역 교육기관 16개소와 유아 300여 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철저히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운영할 방침이다. 또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찾아가는 유아숲 체험원’으로 유동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유아숲 체험원은 계절별 숲 속 변화 및 곤충관찰 등의 프로그램과 숲 놀이를 병행하여 아이들이 숲과 친해질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며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자연의 신비로움과 소중함을 일깨울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정목 기자
이정목 기자 mok@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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