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공단 입주업체들 한마음으로 릴레이 결의대회

경산산업단지관리공단은 7일 대구도시철도1호선 경산산업단지까지 연장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가졌다.관리공단.

경산산업단지관리공단(윤진필 이사장)은 7일 대구 도시철도 1호선의 경산산업단지까지 연장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가졌다.

경산산업단지 입주업체들은 2023년 완공계획으로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도시철도 1호선이 하양역에서 경산산업단지까지 추가 연장 할 수 있도록 ‘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모두가 한마음으로 힘을 모으고 있다. 20여 입주업체는 지난 6일부터 각 회사별로 결의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입주업체들은 도시철도 1호선이 경산산업단지까지 연장될 경우 경부고속도로와 경산하이패스IC 설치 등과 맞물려 시너지 효과를 발휘, 편리한 교통망을 구축하게 되고 구인 구직난 해소는 물론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이바지 하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경산산업단지관리공단 윤진필 이사장은 “도시철도1호선이 경산산업단지까지 연장되면 대구·경북 미래성장의 동력이 될 것이며 지역균형 발전을 촉진시키는 데도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경산산업단지는 1,2,3단지로 조성돼 있으며 전체 면적 약 110만 평으로, 367개 기업체에 1만4천여 명의 근로자가 종사하고 있고 1-1단지와 4단지가 조성이 완료되면 200만 평에 2만5000여 명의 근로자가 종사하게 된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