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측은 학년별로 교육과정과 연계해 사전에 다양한 식물이 자라는 모습에 대해 주변을 관찰하거나 조사 후에 현장 체험했다.
이날 학생들은 친환경적인 수경재배 방법으로 자라는 딸기의 잎, 줄기, 꽃 등 다양한 모습을 탐색하고 잘 익은 딸기를 고르는 방법과 딸기 따는 방법을 배웠다.
벌을 이용해 자연 수분(꽃가루받이)이 이루어지는 특징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지고 달콤한 딸기를 바구니에 담는 생생한 체험을 실시했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체험은 식물의 한 살이 과정을 보며 우리가 자라는 모습과 조금은 닮아있는 또 다른 작은 생명이 자라는 모습을 통해 학생들이 생명의 신비로움을 느껴보는 시간이었다”거나 “정성으로 가꾸어 우리 식탁까지 올라오는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는 귀한 체험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