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본회의에서는 이준영·김성조·주해남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현안을 짚었다.
이준영 의원은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기업들의 환경오염 우려’에 대한 문제점과 향후 발전방안을 제시했으며, 김성조 의원은 ‘관광발전과 연계한 문화·예술 지원사업’ 정책의 문제점 및 박물관 건립을 제안했으며, 주해남 의원은 ‘코로나19로 고통받고 있는 소상공인 경영 지원’ 방안에 대해 제안했다.
의회는 이날 임시회를 시작으로 상정된 각종 조례안 등에 대한 각 상임위별 심의에 들어갔다.
또 이날 개회식이 끝난 뒤 오후부터 청렴도 향상 및 의정역량 강화를 위해 전체 의원을 대상으로 ‘2021년 상반기 의정연수’를 가졌다.
의회내에서 열린 이번 의정연수는 최인혜 한국자치법규연구소 소장으로부터 ‘개정된 지방자치법’에 대한 주요내용과 대응방안에 대해 교육을 받았으며, 박연정 강사로부터 의원행동강령 및 청탁금지법 실제 위반 사례에 대해 다양한 설명을 들었다.
정해종 의장은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라 지방의회의 역할과 책임이 커진 만큼 다양한 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더욱 갖춰야 한다”며 의정역량 강화를 강조한 뒤 “시민들의 눈높이가 높아진 만큼 올바른 청렴의식을 함양해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