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울릉군자원봉사센터의 법인출범을 위한 발기인 대회가 지난 6일 울릉군청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사진 울릉군.
(사)울릉군자원봉사센터 법인출범을 위한 발기인 대회가 지난 6일 울릉군청에서 개최됐다.

이번 발기인 대회는 오는 13일 예정된 창립총회 개최를 두고 울릉군자원봉사센터가 사단법인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주요안건들을 논의했다.

김병수 발기인 대표는 “직영으로 운영하던 자원봉사센터의 법인화를 통해 자원봉사센터가 지역 네트워크 허브로써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자원봉사센터 법인을 통해 전문성과 독립성을 확보하길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이번 발기인 대회를 시작으로 오는 13일 창립총회 이후 경상북도의 허가를 받고 정식으로 자원봉사센터의 법인출범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울릉군자원봉사센터는 2003년 개소해 울릉군이 직영으로 운영한 지 20년 정도이며 현재 울릉군민의 약20% 정도가 자원봉사자로 등록되는 등 자원봉사 문화가 잘 자리 잡힌 상태이다.


박재형 기자
박재형 기자 jhp@kyongbuk.com

울릉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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