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와 대구한의대는 7일 관·학 간 공동 발전과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최영조 경산시장(왼쪽)과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오른쪽)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구한의대.
경산시(시장 최영조)와 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는 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관·학 간 공동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사회 발전과 교육 및 연구활동에 기여할 수 있는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최영조 경산시장,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을 비롯, 양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 소개 및 협약서 내용 설명, 협약서 서명, 상호 협력을 위한 간담회 등으로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 이해와 협력증진을 위한 친선교류 및 인적교류 △세무업무 관련전공 학생의 현장 체험 기회 제공 △전문지식인의 특강 등 현장위주의 교육 참여 △대학시설물 및 생산품 활용 △기타 상호 발전에 필요한 제반 사항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변창훈 총장은 “이번 경산시와의 협약으로 관·학이 협업해 지역사회 발전과 교육 및 연구 활동에 기여하고 학생들에게 산업현장과의 연계교육으로 실무경험과 현장체험을 통한 전문 지식을 함양하는데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한의대는 지난 2018년에 경산세무서와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통상경제학부 학생들이 종합소득세 신고와 장려금신청 기간 동안 경산세무서에서 현장실습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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