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노인 가족 인계 등 성과
일명 ‘걷·만·듣’ 순찰이란, 군민의 안전을 위해 걷고, 만나고, 요구사항을 들어서 지역 내 불안요인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해결하는 지역 경찰 활동이다.
이와 관련, 봉화경찰서는 ‘걷고·만나고·듣는’ 순찰을 적극 시행 중으로, 지난달 심야 시간대 도보순찰 중 봉화역 근처를 배회하고 있던 치매노인 A씨(남·83)를 무사히 보호자에게 인계하여 가족들이 경찰관에게 평생 잊지 못할 고마움을 표현하는 등 주민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허성희 서장은 “‘걷고·만나고·듣는’ 순찰을 통해 군민들과 적극 소통하고 불안요인을 선제적으로 해결하여 안전한 지역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