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체채취를 하고 있다. 박영제기자 yj56@kyongbuk.com

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명 늘었다.

8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경산 6명, 포항·영천 각각 2명, 칠곡 1명이 추가돼 총 3639명이다.

경산에서는 기존 확진자들의 지인 2명, 동료 3명이 추가로 감염됐고 지역 확진자의 가족 1명도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포항에서는 대구의 한 교회를 방문한 1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됐고 지역 확진자의 가족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왔다.

영천에서는 제주 확진자의 지인 2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칠곡 확진자는 구미 확진자의 직장 동료다.

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해외유입을 제외한 국내 신규 확진자가 122명 발생했다.

현재 1597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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