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청사.
문경시와 문경시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박정호)는 ‘제2기 문전성시 서포터즈 시민 기자단’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

도시재생 사업에 대한 홍보 및 참여도를 높이고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결성한 ‘문전성시’는 ‘문경시 도시재생 이야기를 전달력 있고 성실하게 전파할 시민들’의 줄임말이다.

제2기 기자단 총 11명은 지난 3월 예비교육을 통해 결성되었으며 지역 주민의 눈높이에서 직접 취재하고, 공감할 수 있는 사업 수행 평가와 보도 등 지역 맞춤형 홍보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지역 주민의 눈으로 도시재생뉴딜사업을 다양한 이야기를 기록하고 사업 수행에 따른 모니터링과 참여 평가를 취재해 공유할 예정이다.

7일 열린 문전성시 첫 정기 회의에서는 기자별 월간 기사 주제 선정과 집행부 구성, 문전성시 장기 사업 방향에 대한 열띤 토의가 있었다.

코로나 19로 주춤한 지역 분위기에서 효과 있는 도시재생 사업 소식을 알리기 위함이다.

류명옥 편집장은 “작년보다 확대된 문경시 도시재생사업을 주민의 눈높이에 맞게 홍보하고 개선안을 제안해 일반 주민의 도시재생 관심도를 높이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정호 센터장은 “2년차를 맞이하는 문전성시의 활동을 기대하고 특히, 주민 주도의 참여 사업인 도시재생 사업의 모니터링과 평가, 의견 제시에 기자단의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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