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주 이상룡 선생은 1911년 1월 전 재산을 처분하고 독립운동자금을 마련해, 만주로 망명하여 독립운동기지인 경학사와 신흥무관학교를 세웠다. 1925년 임시정부 초대 국무령을 맡아 독립운동계 분파 통합을 위해 노력했다. 정부는 그의 공훈을 기려 지난 1962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수여했다.
이날 우진수 경북북부보훈지청장은 대한민국 독립의 초석이 된 임시정부요인들의 희생과 헌신에 깊은 감사와 존경의 뜻을 표하고, 증손자인 이항증님의 건강을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