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문·칠성야시장서 가요제·프리마켓 개장…홈페이지서 참가 모집

대구시가 코로나 19 장기화로 위축된 야시장의 재도약에 나선다.
대구시와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야시장의 재도약에 나선다.

이를 위해 대한민국 대표야시장인 서문 야시장과 대구 중심을 관통하는 신천 강변의 별별상상 칠성야시장에서 서문 가요제와 칠성야시장 주말 프리마켓을 개장한다.

서문 가요제는 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됐으나, 코로나 백신 접종이 시작됨에 따라 집단면역 등에 대비 5월부터 다시 부활한다. 서문 야시장을 배경으로 누구나 참여해 무대와 관객과의 경계를 허무는 오픈 마이크(open mike)로 진행된다.

서문 가요제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온라인 사전신청과 현장접수를 통해 신청 후 예선(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본선(상·하반기), 결선(11월)을 거쳐 최종우승자를 가리며 최종 우승자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100만 원도 제공한다.

또 5월부터 금, 토, 공휴일에 운영할 예정인 칠성야시장 주말 프리마켓 셀러를 4월 중 모집할 계획이다. 주말 프리마켓 셀러에게는 프리마켓 부스, 테이블, 전기가 지원된다.

모집분야는 핸드 메이드 제품, 패션상품, 관광상품 등으로 만 19세 이상 만 60세 미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모집인원은 20명이며,

신청서 접수방법은 서문 야시장(www.nightseomun.com), 칠성야시장(www.7starnm.com) 전용 홈페이지 및 이메일(gsmmarket@naver.com) 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정의관 대구시 경제국장은 “이달 17일까지 진행되는 매대 운영자 모집에 청년들뿐만 아니라 중장년층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무환 기자
박무환 기자 pmang@kyongbuk.com

대구취재본부장. 대구시청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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