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의회 서호대 의장(오른쪽)을 비롯한 전체 의원들이 9일 경주실내체육관에 설치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해 백신 접종 준비과정을 점검하고 있다.
경주시의회 서호대 의장을 비롯한 전체 의원들은 9일 경주실내체육관에 설치된 경주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해 만 75세 이상 어르신의 백신 접종 준비과정을 점검했다.

경주시는 오는 15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개소하고, 만 75세 이상 어르신과 노인시설 입소자·종사자에 대한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

이번 방문으로 접종센터의 초저온 냉동고를 비롯한 시설물과 접종 과정, 센터 운영 및 접종 준비 현장의 어려움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보건소장으로부터 설명을 들었다.

서호대 의장은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접종을 받으실 수 있도록 이송, 대기, 접종 후 이상반응 대응까지 예방접종 준비에 철저를 기해 주시길 바란다”며 “경주시의회에서도 모든 의정역량을 발휘해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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