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출연기관인 독도재단이 지난 9일부터 ‘찾아가는 독도 홍보버스’운영으로 독도교육 지원에 나섰다.사진 독도재단.

경북도 출연기관인 독도재단이 지난 9일부터 ‘찾아가는 독도 홍보버스’운영으로 독도교육 지원에 나섰다.

경북 예천박물관과 상주도서관에서 올해 첫 운행을 시작으로 독도 교육주간(4월 중 한주)동안 집중적이고 체계적인 독도체험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독도체험 홍보버스를 운영한다.

특히 청소년과 일반시민에게 체험형 콘텐츠를 제공 대국민 독도사랑 공감대를 확산하고 독도에 대한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 이해를 높이고 현장 독도교육 활성화를 꾀하게 된다.

먼저 예천박물관에서 열리는 독도 기획전시와 연계하여 운영되는 독도홍보버스는 이달 9일부터 10일 까지, 23일부터 24일 까지 4일 동안 체험·관람할 수 있다.

상주도서관은 오는 17일에 독도 홍보버스 운영을 통해 가족단위 방문객에게 독도 교육의 중요성과 체험형 콘텐츠를 다수 선보일 계획이다.

또 독도 교육주간인 이달 20일(화) ~ 30일(금)까지 독도의 비경을 담은 사진 작품 전시를 통해 방문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독도재단 신순식 사무총장은“ 최근들어 日의 교과서에 ‘독도는 일본땅’이라고 검정하는 등의 억지 주장을 펼치고 있다.”며 “찾아가는 독도 홍보버스 적극 지원으로 청소년 및 시민들에게 체험형 콘텐츠를 제공하여 독도가 한국 고유의 땅임을 제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재형, 이상만 기자
박재형 기자 jhp@kyongbuk.com

울릉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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