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 기술개발혁신 등 추진

대구시가 내년 국비 4조 원 확보를 목표로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신산업구조대전환 완성과 혁신공간 조성 등 내년 주요 신규 국비 사업과 뉴딜 사업의 발굴과 추진상황 점검하고 대응방안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대구시는 9일 오후 별관 대강당에서 권영진 대구시장 주재로 코로나19 이후를 대비한 ‘2022년도 국비확보 보고회’를 개최했다.

2022년 대구시 주요 신규 국비 사업을 살펴보면 △자율주행 기술개발혁신(1708억 원) △통합 에너지 관리시스템 구축(400억 원) △스타트업 파크 조성(300억 원) △재난 스마트시티 구축( 320억 원) △도시재생뉴딜( 400억 원) △차세대 지능형교통시스템 구축( 240억 원) 등은 국비를 반드시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또 △ AI융합지역특화산업 지원(160억 원) △ 지능형 의료시스템 구축(220억 원) △인체친화형 복합부직포 기반구축( 150억 원) △퍼스널케어 융합 얼라이언스 육성( 160억 원) △중앙고속도로 확장(5500억 원) 등 신규사업 96건(3142억 원)을 발굴해 내년도 정부예산에 반드시 반영시키기로 했다.

신산업구조 전환 사업으로 △자동차산업 미래기술혁신 오픈 플랫폼 생태계 구축( 475억 원) △첨단메카닉 고분자 디지털융합기술 혁신 플랫폼 구축( 100억 원) 등 8개 사업 소재부품장비 기술개발 사업 △디지털워터시스템 구축 등 11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에 대한 추진현황 등을 보고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내년도 국비 확보 여건은 코로나19로 인한 대구의 침체 된 경제 활력 회복과 시민들이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즐길 수 있는 선제적 사업발굴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 부처 설득과 논리개발 등 좀 더 치열한 노력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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