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보건소.

12일 경북 영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영주시에 따르면 지난 11일에 이어 코로나19 신규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76명으로 늘었다.

이번 영주 76번 확진자는 영주 75번 확진자의 가족으로서 무증상이며, 지난 11일 검사 후 12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영주시는 76번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 및 이동 동선을 파악 중이며, 현재 감염병전담병원으로 이송 대기 중이다.

현재 영주시는 서울, 경기도 등 타 지역 방문자나 접촉자를 대상으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무료로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관련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통해 검사받으면 된다.

한편 영주시 관계자는 “수도권 집단발병 등으로 4차 대유행이 초기단계로 접어든 만큼 모든 시민들은 마스크 착용, 손 자주 씻기 등 개인방역을 철저히 준수해달다”고 당부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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