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등 가족친화형 스포츠 여가공간 조성

의성군은 구 사곡중학교인 사곡면 양지리 380-1 폐교부지 내 근린생활권형 사곡면 국민체육센터를 지난 3월 준공했다. 의성군
의성군은 구 사곡중학교인 사곡면 양지리 380-1 폐교부지 내 근린생활권형 사곡면 ‘국민체육센터’를 완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사곡면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은 생활체육 참여율이 증가하고 체육시설 수요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국민체육진흥기금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이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 24억8200만 원(국비 10억 원, 군비 14억8200만 원)이 투입돼 지상 1층 규모의 총면적 483㎡ 규모로 지난 3월 준공됐으며, 배드민턴 2면 및 샤워실, 휴게실 등 각종 체육 편의시설이 설치돼 지역주민과 청년 귀농인 등 누구나 건전한 여가생활을 누리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됐다.

이외에도 의성군에서는 폭넓은 생활체육 환경 조성을 위해 옥산면 실내 체육관, 다인면 실내 체육관 등의 건립을 추진 중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사곡면 국민체육센터 건립으로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하고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시설을 확충하여 스포츠 복지사회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