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경 지도교사와 2학년 7명으로 구성된 C.I.S. 팀은 이 대회 고등학생 부문 도전과제B(과학원리분야)에서 ‘이론 속으로’라는 주제를 가지고 도전했다.
이들은 과학적 조사 및 연구에 대한 호기심과 공연예술의 창의적인 표현을 결합해 도전 및 즉석과제 분야에서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팀워크, 공동연구, 협동과 창의, 의사소통과 문제해결 능력’을 창의적으로 해결한 다음 시나리오를 작성해 과학 연극으로 영상을 찍어 유튜브에 업로드하고 즉석 과제는 줌으로 경연을 펼쳤다.
수상한 학생들은 “이번 대회의 과제를 수행하면서 배경, 의상, 음악 등 창작하는 것이 처음이어서 힘들었지만 팀원들과 소통, 협력하면서 재미와 자신감이 생겨 도전할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우리 팀의 스토리를 공연으로 표현하기 위해 의견을 모으고 결론을 도출하는 과정에서 창의력과 협동심 외에도 리더십과 책임감의 중요성을 깨달아 즐거운 마음으로 촬영과 영상 편집을 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허영선 교장은 “먼저 지도교사와 학생들의 노력에 감사드리고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많이 배우고 학창시절에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 학생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교육활동을 주도해 학생 스스로 배움을 터득하는 똑똑한 가르침을 제공하겠다”고 격려했다.